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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09
조회 :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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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도의 교회 75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로버트슐러 목사가 자신이 후원했던 경남 거창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슐러 목사는 그 곳에서 청년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는데요. 하광희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 로버트 슐러 목사는 방한 5일째인 8일, 경남 거창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바쁜 한국일정 속에서도 슐러 목사가 이처럼 거창고등학교를 찾은 이유는 거창고 초대교장이었던 故 전영창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 때문입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는 한국인 최초 미국유학생이었던 전영창 선생의 룸메이트로 청년시절을 함께 보냈습니다. 이후 친구의 교육열에 반한 슐러 목사는 거창고의 신축 당시 13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한국 사랑으로 이어졌습니다. 잊지 못하던 옛 친구와의 만남을 위해 80세 노구를 이끌고 경남 거창을 찾은 슐러 목사는 특별강연에서 전영창 교장과의 인연을 학생들에게 전했습니다. SOT>로버트 슐러 - I can. I will. I believe. INT>박종주 / 거창고등학교 2학년 - 건물을 직접 지어주신 분을 만나서 감동된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훌륭하신 전영창 선생님 이야기도 하시고, 꿈과 믿음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라고 도전해 주셔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립던 친구와 해후하는 즐거움을 맛본 로버트 슐러 목사. 2시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에겐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CTS 하광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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