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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09
조회 :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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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립니다. 7년만에 이뤄지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교계는 대부분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준비과정과 회담시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8일 논평을 내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교회협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면서 ”남북 간 현안 의제를 충실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주요교단과 통일시대 평화누리 등 교계단체들도 성명서를 통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int 권오성 총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반면 합의시점의 문제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남북정상회담이 평화통일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긴 하지만 대선을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급박히 추진되고 있어 오해의 소지가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기독교사회책임 역시 정권교체를 염려한 북한의 의도가 있을 수 있다며 대선 이후로 연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int 최희범 총무//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언론회도 “이번 정상회담이 북한의 경제 사정 타개와 한국의 대선 국면 전환용으로 전락돼선 안되며 평화를 위한 실천 가능한 사안들이 진지하게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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