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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01
조회 :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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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는 봉사단의 무사귀환과 두 희생자를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탤런트 차인표씨가 개인홈페이지를 통해, 피랍된 한국인의료봉사단을 비난하는 일부 네티즌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 탤런트 차인표씨의 개인홈페이지입니다. 최근 올린 ‘애통하는 마음’이라는 글이 눈에 띕니다. 차 씨는 이글에서 ‘피랍된 한국인 의료봉사단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 같은 사람들’이라고 극찬하며, 이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차 씨는 ‘유서를 쓰고 갔으니 죽어도 된다는 식’으로 봉사단을 비난하는 일부 네티즌들에 대해 ‘비겁하다’고 평가하며, 오로지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나쁜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차 씨의 글은 네티즌 사이에 급속도로 회자되며 1일 조회수 2만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공인으로 악성댓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곧은 소신을 드러낸 차 씨를 격려하며,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와 같이 인터넷에는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찾았던 한국인의료봉사단의 순수한 동기를 높이 평가하고, 이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글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故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눈물어린 사연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 때 도덕성을 상실한 무분별한 비판으로 더럽혀진 인터넷 공간이 탤런트 차인표씨와 같은 대다수 건전한 네티즌을 중심으로 빠르게 정화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