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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30
조회 :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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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건이 일어난 지 10일이 지난 28일, 분당샘물교회 박은조 목사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 보내는 글을 통해 ‘온 국민과 한국교회에 깊은 염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은조 목사는 ‘할 수만 있다면 고통받고 있을 봉사단원들과 아프간에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특히 17년간 동역해온 배 목사의 피살소식은 어떤 형용사로도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이어 ‘이번 아프간 의료봉사는 교회의 정례 봉사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프간 지역은 샘물교회 장기사역자들이 여러명 있었고, 국내봉사팀도 수십차례 방문해 온 곳이어서 자연스럽게 갔다가 이번 일을 당하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박 목사는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지만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아프간의 평화와 피랍된 22명의 무사귀환 등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