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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3-03
조회 :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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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선교협의회가 봄방학을 맞아 미자립교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선교역사 비전트립을 열었습니다. 선교역사를 생생히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는데요. 경남방송 하광희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 밀양 청소년 47명이 전남 광양선교100주년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벽면에 새겨진 글자 하나하나에 시선을 집중하고 설명을 듣습니다. 서승기 관장 / 광양 기독교선교 100주년 기념관 자신은 안 믿는데, 광주에 가면 야소교라는 도가 들어왔다. 옛날에는 야소교라고 그랬거든요. 특히 순교자 사진이 걸려있는 전시관에서는 신앙선배들이 피흘려 지킨 십자가복음을 직접 확인합니다. 박시영 목사 / 밀양선교협의회 대표적으로 이현속, 손양원, 최상림 여러분들 기억해 두세요. 김가현 학생 / 밀양남부교회 이렇게 깊은 역사가 있을 줄 몰랐어요. 많은 사람들이 선교를 하기 위해 희생을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밀양선교협의회는 2008년부터 해마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제주와 양화진 등에서 비전트립을 실시해 왔습니다. 특별히 이번 비전트립은 호남지역 선교역사와 손양원 목사의 순교정신을 교육하고자 애양원을 비롯한 광양과 순천지역 선교유적지를 선택했습니다. 박시영 목사 / 밀양선교협의회 우리 손양원 목사님처럼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사랑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귀한 밀양지역의 학생들 되게 해주시고.. 김혜린 학생 / 밀양 남전교회 오늘 애양원 처음 왔는데, 나병환자들 사진도 보고 아이들끼리 징그럽고 무섭다는 말도 했지만, 주님 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선교역사와 함께한 특별한 1박 2일, 신앙의 뿌리와 유산을 발견한 비전트립을 통해 밀양지역 청소년들이 믿음이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CTS하광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