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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3-03-24
조회 : 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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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포항 스튜디오입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구지방회가 소속 교회 9곳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습니다. 총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교회 건물 임대료 등을 해결하겠다는 방침인데요. 홍정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예배드리고 있는 현장, 여기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구지방회 소속 한 교회입니다.
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INT 김효성 목사 / 구지 한샘교회
무엇보다도 교회가 성장할 때에 전도나 또 기타 등등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해나가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물질적인 부분에서 저희가 그 산을 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구지방회가 미자립교회 월세 해결 방안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월세를 내고 있는 대구지방회 소속 교회 9곳에 최대 각 5천 만원 씩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교회의 월세는 전세로, 전세는 매입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회는 총 예산 4억 5천만 원을 기금 모금과 지방 회비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며 첫 기금으로 봉산성결교회가 1억원을 후원했습니다.
INT 최성주 목사 / 기성 대구지방회 회장
현재 우리 대구지방회 확장위원회 기금과 또 대구지방회 지방 회비를 0.5% 올려서 4년 안에 3천만 원 만들어내는 이런 것들과 지방의 큰 교회들이 재원을 확보해서 앞으로 이 프로젝트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지원을 통해 건물 임대료로 인한 고정적인 지출을 해소하여 목회자들이 목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취지를 밝혔습니다.
INT 김기환 목사 / 기성 대구지방회 확장 위원장
저희가 바라고 소원하는 것은 목회자들이 다른 곳에 신경 쓰지 않고 성도들을 사랑하고 성도들 가정을 쳐다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또 하나님께 매달려 목양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거죠.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한 교회는 요원했던 교회 자립의 길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INT 강순남 목사 / 주는교회
우리 교회도 또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겠구나 라는 그런 희망이 생겼습니다. 국우동에 이렇게 (이사) 준비하는 교회에는 저희들이 목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고 봅니다.
안정적인 교회 운영을 통해 미자립교회들이 교회로서의 역할을 힘있게 펼쳐가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홍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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